망각에 재주 있는 나를 위해 기록하는 곳.

합정역과 상수역 사이에 위치한 일본 라멘집 오픈전에 도착했지만 이미 많은 사람들이 줄을 서고 있었다. 주말에 오시는 분들은 줄이 항상 길기 때문에 일찍 와서 기다리는 걸 추천한다. 그나마 평일 방문이 웨이팅이 짧다. 줄 서서 먹는 거 안 좋아하는 편인데 오픈 전 시간이라 앞에 사람 한번 빠지면 대기시간이 얼마 안 될 것 같아 기다리기로 했다. 예전에 왔을 때 무심결에 와서 몰랐는데 미슐랭 가이드에 3년이나 선정된 곳이었다. 입장 전에 미리 키오스크에서 주문하면 된다. 난 차슈 & 반숙 계란은 무조건 추가ㅋ 맥주도 좋은데 오늘은 안 마셨다. 라멘이 총 4가지인데 처음 오는 분들은 1번부터 먹어보는 것을 추천한다. 왜냐하면 이 집 메인이기 때문이다. (Best라고 쓰여있는 이유가 있음.) 토리 빠이탄 라멘 ..

2021년 1회 정보처리기사에 도전해서 필기만 합격하고 실기는 합격 못했는데 이번 2회 필기시험이 난이도가 올라갔다고 하던데 다들... 난 망했어 ㅠㅠ 분명 실기도 어렵게 나오겠지...? 2회 실기는 7.10(토)에 시험이 있을 것으로 예상되니 지금부터 조금씩 꾸준히 봐야겠다. ( 접수는 6.14(월)~6.17(목) ) 수제비는 책만 봐선 안되고 카페를 밥먹듯이 드나들며 활용해야 한다. 카페가 아주 활발해서 질문도 곧 잘 받아주고 책 이외의 문제나 정리집을 올려준다. 여기에 책이 놓친 정보들이 있는 경우가 있어서 꾸준히 활용해야 수제비를 다 활용했다고 볼 수 있다. https://cafe.naver.com/soojebi 수제비- IT 커뮤니티 (정보처리기사... : 네이버 카페 수제비-수험생 입장에서 제..

최근에 알게 된 유튜브 채널 하나가 있는데 중국의 평범한 사람들의 하루 일상을 담은 유튜브 채널이다. 직업 별로 하루를 따라다니며 그들의 삶을 보여준다. 각 사람마다 하루를 있는 그대로 보여주는데 사람 사는 건 여기나 저기나 다를 바가 없다. 영상을 잘 보면 중국의 여러 주거 형태도 볼 수 있다. 중국 도시에서 홈쉐어링 많이 한다. 중국어 초보 학습자라면 영상에 나오는 대화들이 딱 현지 일상회화 수준이다 라고 알아두면 좋을 듯하다. 만약 학습용으로 제공되는 듣기나 강사분의 발음에만 의존해 공부했다면 말도 빠르고 발음이 잘 안 들릴 수도 있다. 나 같은 경우도 자연스레 자막에 눈이 많이 가는 편이다. 자막이 거슬려서 불편하다고 생각될 때까지 열심히 해야겠다. 중국 웹드라마를 보려고 시도했는데 연기톤으로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