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정 맛집] 합정 오레노 라멘 본점 / 진하고 하얀 사골국의 일본 라멘

합정역과 상수역 사이에 위치한 일본 라멘집

오픈전에 도착했지만 이미 많은 사람들이 줄을 서고 있었다.

 

주말에 오시는 분들은 줄이 항상 길기 때문에 일찍 와서 기다리는 걸 추천한다.

그나마 평일 방문이 웨이팅이 짧다.

 

 

줄 서서 먹는 거 안 좋아하는 편인데

오픈 전 시간이라 앞에 사람 한번 빠지면 

대기시간이 얼마 안 될 것 같아 기다리기로 했다.

 

예전에 왔을 때 무심결에 와서 몰랐는데 미슐랭 가이드에 3년이나 선정된 곳이었다.

 

 

 

 

입장 전에 미리 키오스크에서 주문하면 된다.

난 차슈 & 반숙 계란은 무조건 추가ㅋ

맥주도 좋은데 오늘은 안 마셨다.

 

 

라멘이 총 4가지인데 

처음 오는 분들은 1번부터 먹어보는 것을 추천한다.

왜냐하면 이 집 메인이기 때문이다.

(Best라고 쓰여있는 이유가 있음.)

 

 

토리 빠이탄 라멘

 

 

토리 쇼유 라멘

 

 

면이 탱글탱글 라멘은 역시 이래야지ㅎ

 

 

닭가슴살이 아주 부드럽다.

 

중간에 면이 부족하면 추가로 더 달라고 할 수도 있다.

그리고 면이 아닌 밥을 추가로 시키는 것도 가능하다.

나는 밥을 말아먹기 위해 밥을 시켰다.

 

사진은 안 찍었지만 테이블 반찬통에 생강절임이 있는데

이것 말고도 김치를 달라고 직원에게 부탁하면 김치도 준다.

김치는 밥 말아먹는 사람에게 추천ㅋ

 

밥을 말아먹으면 국밥이 된다.

라멘과 국밥 동시에 ㄷㄷ

 

토리 빠이탄은 진한 사골국물 맛인데

취향에 따라서 느끼하다고 느껴질 수 도 있다.

먹다 보면 약간 크리미 한 느낌도 든다.

 

먹고는 싶은데 느끼한걸 많이 못 먹는다 하시는 분은

카라 빠이탄을 추천한다.

매콤 버전인데 하나도 안 맵다.

그냥 느끼함을 잡아주는 정도라 이것도 아주 맛있다.

 

 

 

추가로)

이 사골국 컨셉으로 망원동에 아반이라고 국밥 가게가 있었는데

지금은 문 닫고 오레노 망원점으로 바뀜ㅠ

난 국밥이 더 좋았는데

왜 닫았을까

너무 아쉽다ㅠㅠ

 

 

 

 

<영업시간>

매일 11:30 - 21:00 

 

재료 준비시간 15:00~17:00

전화예약 불가

노키즈존

 

 

<위치>

서울 마포구 독막로6길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