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어] 요즘 내가 보는 중국 유튜브 채널

최근에 알게 된 유튜브 채널 하나가 있는데

중국의 평범한 사람들의 하루 일상을 담은 유튜브 채널이다.

직업 별로 하루를 따라다니며 그들의 삶을 보여준다.

 

구독자 수나 첫 영상 시점을 보면 시작한지 얼마 안되어 보인다.

각 사람마다 하루를 있는 그대로 보여주는데

사람 사는 건 여기나 저기나 다를 바가 없다.

영상을 잘 보면 중국의 여러 주거 형태도 볼 수 있다.

중국 도시에서 홈쉐어링 많이 한다.

 

아침 출근길

 

중국어 초보 학습자라면

영상에 나오는 대화들이 딱 현지 일상회화 수준이다 라고 알아두면 좋을 듯하다.

만약 학습용으로 제공되는 듣기나 강사분의 발음에만 의존해 공부했다면

말도 빠르고 발음이 잘 안 들릴 수도 있다.

나 같은 경우도 자연스레 자막에 눈이 많이 가는 편이다.

자막이 거슬려서 불편하다고 생각될 때까지 열심히 해야겠다.

 

영상 주인공이 일하는 모습

 

중국 웹드라마를 보려고 시도했는데 연기톤으로 말하는 게 적응도 안되고

드라마 자체를 안 본지 오래돼서 억지로 보려니 잘 안된다...

이런 일상 유튜브 보니까 뭔가 자연스러워서 요즘 이런 것만 본다.